하필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ㅠㅠㅠ 비가 안 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비가 많이 쏟아지는 날은 아니었고, 미스트 뿌리는 것처럼 가랑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우산은 써야 됐구요.
우선, 보름왓에 표를 사고 들어가면 실내가 나와요.
실내에 사진 찍을만한 포토존들이 곳곳에 있어요. 여기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어요.
그리고 이제 밖으로 나갑니다!
밖에 풍경이 정말 좋더라구요. 사진 찍을만한 곳도 많고!
보롬왓은 진짜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예요.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굳이 안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비옷을 입고 오기도 했던데, 저는 우산을 썼어요.
비가 와도 이왕 왔으니 다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풍경은 멋있었어요. 사진 찍을 만한 곳도 많구요.
비가 왔지만 땅이 단단한 곳도 있어요. 그런데 비가 와서 질펀한 땅도 있어요. 막 돌아다니다보면 만나게 되잖아요ㅠㅠ
그래서 제 신발과 바지는 이렇게 흙이 잔뜩 묻어서 ㅠㅠㅠ 차에서 엄청 닦고 ㅠㅠㅠㅠㅠ
되게 넓었던 것 같은데 다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신발이랑 옷이 이렇게 되니 ㅠㅠㅠ 다 안 본 걸 다행으로 생각이 들기도 해요.
비오는 날 혹시 보름왓에 가게 된다면
실내에 사진 잔뜩 찍고, 거기에 카페 있거든요. 거기에 앉아서 풍경을 보면서 커피 한 잔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외는 길이 흙이라서 ㅠㅠㅠ 저처럼 흙이 잔뜩 묻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들이 여행할 때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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