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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게 먹기

[목포]줄 서서 먹는 호떡, 못난이네

by 우리42 2020. 5. 10.

서울에 사시는 고모께서 목포에 오셨다. 고모께서 방송을 보고, 먹고파 하셨던 호떡집.

올해 초에도 한 번 갔었는데, 그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를 포기했었다.

이번에는 꼭 사드려야지 싶은 마음으로 갔던 호떡집.

 

"고모, 제가 이번엔 꼭 호떡을 구해오겠습니다!"

 

평일에는 이렇게까지 줄이 길진 않는데, 특히 주말과 쉬는 날에는 사람이 많다.

생활의달인 등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져서 그런 듯하다.

 

 

문 여는 시간오후 2시부터 이고, 닫는 시간 재료 떨어질 때까지.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휴무.

 

모두들 꼭 사가는 호떡!

 

꿀호떡 1개 / 천원

곡물로 만든 먹물 호떡 1개 / 천원

팥호떡 1개 / 천원

 

그리고 다른 메뉴도 있다. 수제튀김, 떡볶이, 어묵 등이 있다.

 

약 1시간 가량 기다려서 드디어 산 호떡!

그래도 사촌 동생들이랑 같이 기다려서 이야기한다고 시간이 금방 갔다. 혼자 기다렸다면 꽤 기나긴 시간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호떡 각각 2개씩 샀다.

종이컵 하나하나에 저렇게 담아주셨다.

 

이제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맛있게 냠냠!

 

 

쫀득쫀득하고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 가량 기다리긴 힘드니까 사람이 없는 평일에 이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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