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시는 고모께서 목포에 오셨다. 고모께서 방송을 보고, 먹고파 하셨던 호떡집.
올해 초에도 한 번 갔었는데, 그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기를 포기했었다.
이번에는 꼭 사드려야지 싶은 마음으로 갔던 호떡집.
"고모, 제가 이번엔 꼭 호떡을 구해오겠습니다!"
평일에는 이렇게까지 줄이 길진 않는데, 특히 주말과 쉬는 날에는 사람이 많다.
생활의달인 등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져서 그런 듯하다.
문 여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이고, 닫는 시간은 재료 떨어질 때까지.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휴무.
모두들 꼭 사가는 호떡!
꿀호떡 1개 / 천원
곡물로 만든 먹물 호떡 1개 / 천원
팥호떡 1개 / 천원
그리고 다른 메뉴도 있다. 수제튀김, 떡볶이, 어묵 등이 있다.
약 1시간 가량 기다려서 드디어 산 호떡!
그래도 사촌 동생들이랑 같이 기다려서 이야기한다고 시간이 금방 갔다. 혼자 기다렸다면 꽤 기나긴 시간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호떡 각각 2개씩 샀다.
종이컵 하나하나에 저렇게 담아주셨다.
이제 집으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
먹기 좋게 잘라서 맛있게 냠냠!
쫀득쫀득하고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 가량 기다리긴 힘드니까 사람이 없는 평일에 이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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